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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Rael Women] 라엘이 만난 여성들 6편, 디자이너/모델 김미희

2022-12-09

라엘이 만난 여섯번째 주인공은 디자이너이자 모델로 활약중이신 김미희님(@here_meeee)입니다. 

두가지 다른 일을 병행하면서도 늘 하고싶은 것이 너무나도 많다는 미희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려요.


 

 


라엘: 안녕하세요 미희님! 

김미희: 안녕하세요! 저는 외국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3 년째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현재 한국에서 모델로도 활동중인 김미희입니다.

 

라엘: 미희님은 언제부터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셨나요? 

김미희: 어릴 때부터 호기심이 강한 성격에 손으로 만드는 일은 뭐든 좋아했어요. 많은 예체능 직종 중 그래픽 디자인을 선택하게 된 건 운이 따른 같아요. 뭐든 디자인과 관련된거면 즐겁게 잘 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도 있었죠. 고등학교 때 따로 입시미술을 하지 않았는데 저희 대학교 그래픽 디자인과는 포트폴리오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지원을 하게 됐어요. 그렇게 학교를 다니면서 이 직종을 더 잘 알게되고 좋아하게 됐어요.

 

라엘: 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이어오다 모델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.

김미희: 대학 첫 학기 시작 한 달 전 미국에 막 도착했을 때 이야긴데, 어느 호수 근처에서 피쉬 앤 칩스를 먹으려고 줄을 서 있었어요. 그 때 한 외국인이 다가와 명함을 건네주면서 모델 해볼 생각이 없냐고 물어보더라고요. 외국 친구들도 사귀고 새로운 경험도 해보고싶어서 ‘yes’를 했어요.



 


라엘: 실제로 모델 일을 해보니 어떠셨나요? 상상했던 모습과 차이가 있었는지 궁금해요.

김미희: 제가 생각했던 모델일과 현실은 사실 대부분 같았어요. 큰 환상을 가지고 시작한게 아니고 현실적인 부분을 인지하고 시작한거라 그런 것 같아요. 생각과 달랐던 것도 있어요. 서바이벌 모델 프로그램을 보면 차가운 분위기와 경쟁적인 모습들을 예상되고는 했는데, 실제 촬영장에서는 촬영 내내 제가 긴장하지 않고 감정을 잡고 포즈를 할 수 있게 사람들이 도와주는게 참 고맙고 좋은 부분이었죠.

 

라엘: 두가지 다른 커리어 영역에서 활약하시는 분들은 여러모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!

김미희: 작년에 미국에서 일을 하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100% 온라인으로만 일을 하고 있어요. 혼자 일을 하는데 아무래도 쉽게 지치고 일도 잘 안되더라고요. 안되겠다 싶어서 공유 오피스로 옮겼는데 지금은 훨씬 일을 잘하고 있어요. 미국 시차에 어느정도 맞춰 일해야 해서 아침 일찍부터 일을 시작하는데 지금은 그 스케줄도 적응이 되어서 괜찮아요. 모델일을 하면서 스케줄에 제한이 있기도 하지만 두가지 일을 다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해요.

 

라엘: 미희님 인스타를 보면 도예에도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요. 

김미희: 2020년 새해 목표 중 하나가 도예 배우기였어요. 그 해 1월에 클래스를 들었는데 이후로 도예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요.(웃음) 특히 미국에서 코로나가 심해지고 락다운이 왔을 때 할 게 세라믹 밖에 없어서 매일 일 끝나고 하는게 그것 뿐이었던 시간도 있었고요.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흙을 만지고, 또 손이 더러워져서 휴대폰 등에 방해받지 않고 오로지 그 순간에 집중하게 되는게 너무 좋아요.

 


 


라엘: 평소 여유가 있을 때는 주로 어떻게 시간을 보내세요?

김미희: 틈틈이 책 읽는 것을 좋아해요. 등산도 정말 좋아하는데 한국에 돌아와서 한 번도 못가서아쉬워요. 소중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소소하게 오후를 보내는 것도 너무 좋아해요. 보통 너무 사람이 많거나 시끄러운 곳을 피해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요.

 

라엘: 모델로 일한다는 것은 자기관리가 정말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할텐데요. 미희님만의 건강 관리 팁이 있을까요?

김미희: 저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는 걸 좋아해요.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가지고 있는 편인데 몸도 그걸 기억해서 이젠 불규칙적 생활이 오히려 더 어려운 것 같아요. 특히 아침밥은 절대 거르지 않고 챙겨 먹고요. 예전에는 물을 진짜 잘 안 마셨는데 요즘은 일부러 물을 많이 마시려고 노력중이에요.

 

라엘: 미희님의 스킨케어 루틴이 궁금해요.

김미희: 트러블이 자주 올라오는 피부라 클렌징을 신경써서 하는 편이에요. 그래서 리얼라엘 데일리 오일 투 폼 클렌저도 정말 잘 쓰고 있고요. 저녁에는 실리콘 진동 클렌저를 쓰는데, 훨씬 깨끗하게 씻기는 느낌이에요. 실리콘이라 관리도 쉽고요. 그 후 아크네 진정 토너, 시카 세럼, 시카 크림, 보습 크림 그리고 아침엔 무조건 선크림을 발라요. 여드름성 피부인데 또 속은 건조한 편이라 보습만 잘 잡아줘도 트러블이 덜 올라오는 걸 많이 느껴서요, 신경 써서 수분 공급을 하려 노력해요. 또 일주일 혹은 이주일에 한번 피부과에서 주기적으로 압출을 받아요. 마스크팩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해요. 저는 노력한만큼 티가 나는 피부라 항상 신경써서 관리를 하려해요.

 


 


라엘: 요즘 뷰티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환경보호나 비거니즘에 대한 관심이 정말 높아지고 있죠. 미희님이 평소에 환경을 위해 지키는 사소한 생활 원칙이 있을까요? 

김미희: 저는 장을 볼 때 제 꼭 장바구니를 챙기고 불필요한 일회용품을 받지 않아요. 오피스에서는 머그컵과 텀블러를 사용하고요. 패키징 디자인을 할 때도 플라스틱보단 종이를 활용하는 옵션 위주로 디자인을 하고 있어요.

 

라엘: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‘코로나 블루’를 겪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죠. 미희님은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어떻게 기분전환을 하시나요?

김미희: 저는 세라믹이요! 우울할 때 가만히 있으면 감정에 휩쓸려 이런저런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세라믹은 마음을 비우고 싶을 때 하면 정말 좋은 활동이에요. 또 한 발 물러서서 내 감정이나 상황을 바라보고 지금 내가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알아내려 해요. 그러면 신기하게도 내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중심을 유지할 수 있게 되고 우울했던 감정이 금세 사그라들어요.

 

라엘: 미희님의 꿈은 무엇인가요?

김미희: 구체적인 꿈은 아직 모르겠어요. 솔직히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요. 뭐가 됐든 지금처럼 제가 즐길 수 있고 열정을 갖고 성취감을 느끼는 일을 계속 해나가고 싶어요. 사소한 올해 목표로는 운전 면허 따기, 건강하게 챙겨먹기, 영어 프레젠테이션 스킬 늘리기, 운동 시작하기가 있어요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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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희님과 리얼라엘이 함께 한 <리얼피플 리얼라엘> 캠페인 영상을 만나보세요!

 

 

미희님이 선택한 클렌저가 궁금하다면? 

https://www.getrael.co.kr/product/dailydetox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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